화요일, 10월 28, 2008

콜라캔과 초콜렛바로 불붙이기.

이렇게도 불을 붙이는 방법이 있었다. 콜라캔의 바닥을 거울처럼 매끈하게 연마하면 돋보기 처럼 햇빛을 모아 촛점을 만들어 불을 붙인다는 것.


모든 캔은 다음과 같이 바닥이 까칠하게 생겼다. 빛을 산란시키기 때문에 빛을 모으지는 못한다. 


여기에 초콜렛을 뭍힌다음 헝겊이나 여타의 연마할 수 있는것들로 맨들맨들하게 닦아낸다. 거친 헝겊을 사용할 경우 1시간정도 문지르면 원하는 만큼의 광택을 낼 수 있다. 단 이과정에서 남은 초콜렛은 절대 먹으면 안된다. 알루미늄 조각이 미세하게 묻어 나면서 독소(Toxie)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사진에 나오는 정도면 불을 붙일 수 있을 만큼의  빛을 모을 수 있다. 

캔에서 3,4센티 정도 떨어진 곳에 불이 붙기 쉬운 나무막대등을 갖다 대면 불이 붙는걸 확인할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햇빛이 충분할때 붙이는 것이 효과도 좋을 것이다. 


다음의 사진은 촛점이 잡히는 위치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종이 조각을 갖다 대면 어느정도 거리에서 최적의 촛점이 맺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동영상(Youtube)


☞ 원문보기 : Fire from a Can of Coke and a Chocolate 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