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13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오신날이었다. 녹록치 않은 일들로 허덕이는 현실을 지내고 있었지만 오월의 햇살을 눈부시게 흐드러지게 하던 연등의 빛깔이 무척 아름다운날이었다.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혀 구한다는 연등처럼 바꾸고 싶은 현실은 뭔가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안고 집으로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