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괴벨스 평전을 읽고 있다. 넉넉잡아 내년 1월까지 독파 하려고 했는데 예상외로 쉽게 읽혀지고 있어 1월 중순이면 감상문을 올릴 수 있을거 같다. 평범했던 청년이 어떻게 히틀러에 열광하게 되고 측근이 되어 가는지 점점 흥미를 더해 가고 있다.
1000페이지 넘는 책을 지하철에 서서 들고 읽으려니 좀 뻘쭘한면도 있다. 무게도 무게여서 가산역에 다다를 즈음이면 팔이 뻐근하다.새삼스런 얘기지만 나치즈가 태생부터 악마집단으로 여겨왔던 생각들이 편협적인 생각이었음을 깨달아가고 있다. 그들이 발생하고 힘을 결집시킬 수 있었던 독일의 상황과 주변국과의 관계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주 훌륭한 싸이트 하나를 알게 되었다. 전혀 다른 내용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 블로그를 다시 찾지 못하고 있다. 혹시라도 이글을 보게 된다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 볼그거의 말처럼 이런 내용을 공짜로 볼 수 있게 되다니 인터넷의 대단한 존재 가치를 확인했다. 독·소전쟁 정리겸 영어학습겸 섭렵을 해야 겠다.
독·소 전쟁
목요일, 12월 20, 2007
독·소 전쟁 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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