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6, 2008

Phoenix 화성 탐사선 착륙


지난해 8월 발사된 피닉스호는 무려 6억7천500만㎞를 날아간 끝에 50%의 성공 확률을 넘고 25일 화성 북극 부근에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피닉스의 목표는 다음의 네 가지인데 화성 탐사선이 동력을 이용한 연착륙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① Determine whether Life ever arose on Mars
(생명체가 발생했는지의 여부 확인)
② Characterize the Climate of Mars (화성 기후의 분석)
③ Characterize the Geology of Mars (화성 지질의 분석)
④ Prepare for Human Exploration (유인탐험의 준비)

이를 위해 이번 Phoenix 탐사선은 극지역에서 물의 히스토리를 연구하고,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지역의 증거를 찾으며, 얼음과 토양층의 경계부에서 생명체의 잠재가능성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음모론에서 보면 화성의 생명체는 물론이고 문명의 흔적들 마저 당연한 상식이지만 NASA의 진지한 노력들을 보면 음모론들이 허망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피닉스가 조사하는 것들도 100%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기에 의구심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화성 탐사에 큰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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