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있는 국립과학관에 야외전시된 팬텀기가 있었다. 70년대말 '방위성금 헌납기'가 쓰여있는 팬텀기를 교과서의 사진에서 본게 처음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서서히 퇴역하고 있지만 이 비행기의 실루엣은 요즘의 최신기종들도 넘어서지 못하는거 같다. 특히 뒷쪽에서 바라본 모습은 정말 멋있다. 팬텀기를 처음으로 가까이서 봤던건 고등학교 1학년 청주의 17전투비행단을 견학갔을 때였다. 사진과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팬텀기가 활주로를 이륙하는 가슴벅찬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 팬텀기에 대한 이야기(다음 신지식)
금요일, 12월 12, 2008
팬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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