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28, 2008

이메가 & 충견들

미국에서 뺨 맞고, 중국에게 침 맞고, 일본에게 뒤통수 맞다가 이제는 북한에게마저 절절매는 신세가된 한심하고 무능한 정권이 제 국민을 향해서만은 왜 이리 기세등등하게 서슬이 퍼런지 모르겠다. 그의 충견은 방패찍기, 물대포, 무차별 연행으로도 불안했는지 순경이상으로만 이뤄진 진압전담반까지 만들겠다고 한다. 주인 제대로 만난 충견다운 모습으로 경찰과 검찰은 촛불을 물어뜯는 데에 여념이 없다.

집권 5개월 만에 지지율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좀비 정권이 이제는 언론에 재갈까지 물리려는 짓을 하고 있다. YTN 낙하산 인사, KBS 사장 퇴진 압력, MBC에 대한 공격. 촛불민심을 만들어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대한 온갖 규제들까지 들먹거리더니 이제는 외국의 포털에까지 재갈을 물리려 했단다. 이메가의 충견 총장인 어청수의 동생 호텔에서 성매매 업소가 운영되고 있었단다. 그걸 보도하는내용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을 삭제해달라고 구글에 요청했었다고 한다. 국제적인 사고와 망신은 다치고 다니는 주인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으니 이해 못할바는 아니지만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을 찾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