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26, 2017

우연

이태원 어느 골목길이었다. 그래피티(맞나?)를 하는 이들이 그린 노숙인의 모습에 폐업물건을 처리한다는 광고지가 있었다. 디자인의 느낌은 어울리지 않으면서 메세지는 연결되는 우연이 있었다. 왠지 불편하면서 외면하기 힘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