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해가 되었다. 어느새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새해 맞이가 되어 버렸다. 이맘때면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싶어진다. 올해의 각오는 "준비"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다. 부지런한 편이 되지 못해 항상 닥쳐서 부리나케 일을 헤치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스스로에게 뒤통수를 맞을 때도 있고.
언젠가 친지가 나온 부대의 뱃지에서 이런 문구가 들어있는걸 본적이 있다.
"Knowledge For Battle"
어떤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준비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과는 별개로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준비를 잘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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