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29, 2013

무전원 무선 통신기술

눈비신 발전을 거듭하는 전자기기들의 아킬레스건은 전원 문제인거 같다. 바닥에 닿아있는 밧데리 용량 표시는 곧 비그친후 우산 같은 존재로 바뀔것이라는 신호와도 같다. 어디를 가던 충전 케이블과 여분의 밧데리를 챙기지 않으면 불안한 기분이 드는 상황은 한동안 바뀔거 같지 않다. 그러나 전자기기들은 더욱 광범위하게 개발되고 발전되어 갈 것이고 이런 문제를 극복하거나 보완할 기술의 수요는 더 커질 것이다.

워싱턴 대학의 연구진들이 이런 상황을 보완할 수 있는 "ambient backscatter" 이라는 이름의 기술을 선보였다. 어느곳에나 있는 공간을 지나다니는 TV의 전파신호를 이용해 무선통신에 소요되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 초당 256바이트 정도의 문자메세지를 보내는 테스트를 마쳤으며 전원이 끊어진 휴대폰에 문자 메시지 기능은 할 수 있게 한다거나 철탑이나 도로등 무인 감시장치의 상시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곳에서 먼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거로 기대되며 효율은 계속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기사원문 : Wireless devices go battery-free with new communication tech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