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8월 24, 2010

생명

파랑색과 녹색의 대비가 눈에 띄어 사진에 담았다.



이런 모습을 보면 측은함도 들지만 인간이 사라진 세상은 제일먼저 이들로 뒤덮을 것임을 알게 된다. 그대로 두면 틈은 점점 커져 보도블록과 아스팔트는 점점 틈새가 벌어질 것이고 결국 모두 흙으로 돌아가게 될것이다. 인적이 드문 곳의 보도블록 틈새는 곧장 잡초들이 터를 잡아 나가는것만 봐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