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20, 2009

UFO를 닮은 구름


물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읽어갈때 마다 UFO나 외계인과 같은 미스테리한 이야기들에 회의감이 깊어진다. 어쩌면 우연히 비슷한 모양을 한 구름과 시험비행중인 비행기들을 본게 아닐지. 솔직이 다음의 사진도 실내등이 우연히 창문에 비춰졌거나 렌즈의 플레어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깊이 든다. 그래도.. 이 넓은 우주에 지구밖에 문명이 없다는 생각은 너무 외롭고 슬픈 일인거 같다. 회의감이 커져 가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잎새 마냥 기대감은 가슴 한켠에 남겨 두고 싶다.